‘수요미식회’에서 꼭 가봐야 할 닭볶음탕 맛집이 소개됐다.

4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카라의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닭볶음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닭볶음탕 맛집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동기간’. 1998년 개업해 17년째 영업 중인 곳으로, 대표 메뉴는 닭볶음탕과 감자전 등이다.

이현우는 “마당에서 향나무를 태우는데 그 냄새가 가평의 깨끗한 공기와 섞여서 시골 향취가 나더라”며 “육향이 굉장히 좋았다. 닭도 사이즈가 커서 위가 찢어질 정도로 큼지막했다. 닭 맛이 구수하고 담백했다”고 평가했다.

허영지는 “90~120일 된 직접 기른 닭을 아침마다 잡는다더라”며 “그동안 먹었던 어떤 닭볶음탕과는 비교가 안됐다. 짜고 맵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맛집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있는 ‘풍년’이다. 1975년 개업해 40년 동안 성업 중인 곳으로,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닭볶음탕이 대표 메뉴.

세 번째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맛집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불당리 남한산성 인근에 있는 ‘낙선재’. 1996년 개업해 20년째 영업 중인 곳으로, 깻잎이 듬뿍 올라간 닭볶음탕과 한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뜨끈한 돌솥밥 정식이 대표 메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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