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육흥복 씨는 “수 년간 딸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에서는 나를 이해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에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아들보다 어린 청년이 저에게 욕을 하며 ‘이 사람이 엄마냐’고 하더라. 딸은 경찰을 불렀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는 장윤정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육씨는 딸 장윤정에게 “정말 행복해야 되고 우리 둘이 하던 말 생각나지? 정말 사랑하고 너무 예쁜 내 딸이었던 거, 좋았던 때만 생각하고 딸을 가슴에 품고 살거다”라며 “정말 잘 살아야 돼. 진짜 사랑해 윤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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