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파커스(26‧엑설런트뮤직그룹)가 세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수록곡인 ‘밖에는 비가 내려’는 풍부한 감성과 찰나의 외로움을 그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잘 녹여냈다.
그녀는 “어느 비오는 새벽, 그 특정한 시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노래했다”고 말하면서 “특별한 시공간이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깊은 슬픔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신곡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디지털싱글 1집 ‘자러간다’로 데뷔한 그녀는 ‘Be Your’와 ‘Psychic’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발라드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은 ‘멜론’과 ‘벅스’,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에는 ‘밖에는 비가 내려’ 외에도 이별의 고통과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위로’도 함께 실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