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8일(한국시간) 30개 구단에 포스팅을 진행, 24일 새벽 포스팅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포스팅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당초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롯데 이윤원 단장은 “참 안타깝다. 금액 가지고 고민을 할 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어느정도 조건만 된다면 도전을 지지하고픈 생각이었다”고 말하며 “손아섭 선수의 상실감이 클 것 같다. 이번 일로 주눅들지 말고 힘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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