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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은 세금이 붙기 전 리터(ℓ) 당 5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피넷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 휘발유 제품의 세전 주유소 판매가격은 ℓ당 522.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27%, 2년 전보다 44% 떨어진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휘발유에 세금이 붙기 전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세전 휘발유 가격에 유류세와 부가가치세 등 913.77원 세금이 붙은 ℓ당 평균 1천435.80원에 휘발유를 구매하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 세전 휘발유 가격은 OECD 18개 회원국 평균 596.55원보다 낮지만 전체에서는 9번째로 높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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