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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봉PD goboy@seoul.co.kr
빅뱅 멤버 승리가 “20억을 사기 당했다”며 선배 가수인 신모씨를 상대로 제기했던 소를 10일 만에 취하했다.

8일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투자금을 받아간 신씨가 오랫동안 연락을 받지 않아 고소를 진행했는데, 최근 신씨와 다시 연락이 닿아서 오해를 풀었다”며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돼 7일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2014년 6월 평소 친분이 있던 신씨로부터 자신이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라는 제안을 받고 투자금 20억원과 법인 출자금 5000만원을 건넸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부동산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지난 12월 29일 신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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