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양현석’
연예FA 대어로 꼽히는 배우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정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강동원이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양현석 회장이 최근 강동원과 만나서 소속사 이전 문제를 심도 깊게 나눴지만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직 최종결정은 미정이라 영입이 확정되면 공식발표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7월 소속사 UAA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돼 다른 소속사를 물색 중이었다.
강동원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오랫동안 함께 활동한 매니저와 함께 했다. 1인 기획사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 YG와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YG가 강동원 영입에 성공한다면, YG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차승원, 최지우 등 톱스타에 이어 강동원까지 합류하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YG가 강동원 외에도 꾸준히 배우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은 황정민과 함께 한 영화 ‘검사외전’(이일형 감독)의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