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당시 윤정수와 김숙은 정식 소개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려 치밀한 사전 계획을 만들었다. 편안한 식사자리를 마련해 박수홍과 황석정이 자연스레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유도했다. 덕분에 두 사람은 소개팅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채 함께 하게 됐다.
식사를 하러 왔다 소개팅을 하게 된 박수홍과 황석정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옛 이야기를 하던 황석정이 박수홍을 상대로 ‘유혹의 기술’을 시연하는가하면 박수홍도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내며 ‘케미’를 뽐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