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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철수가 시작된 11일 공단 체류인원이 전날보다 일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통일부는 이날 하루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출경) 우리 인원은 130여 명,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로 돌아오는(입경) 인원은 60여 명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북측 역시 동의한 인원이다.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인원은 184명으로, 이날 일시적으로 체류인원은 70여 명 증가하게 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단에 체류인원이 없는 53개사 직원 등이 이날 개성공단에 들어가 철수를 준비하기 때문에 체류인원은 일시적으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경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 30까지 30분 간격으로 9∼10회 이뤄진다. 입경은 오전 10시 30분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9∼10회 진행된다.

한편 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하지만 북측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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