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은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4월 사랑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평소 앓고 있던 우울증이 심해졌고 대인기피증도 찾아와 많이 힘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경일은 “게다가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사람 만나는 것이 너무 싫었다. 후회, 허탈 이런 것들이 나를 짓눌렀다”고 털어놨다.
한경일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작전을 짜고 잠적했는데 배은망덕한 이미지로 방송가에 낙인이 찍혀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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