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2차 투표 순위가 공개된다. 지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세정이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일 CJ E&M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프로듀스101’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2차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지난 1차 순위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세정이 포지션 평가 보컬 부분에서 1위를 거머쥐며 획득한 10만 표에 힘입어 다시 정상에 오를지 새로운 1위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미션 ‘콘셉트 평가’가 진행된다. 연습생들은 EDM, 힙합, 걸크러시팝, 트랩팝, 걸리시팝 등 총 5개의 콘셉트 중 희망하는 콘셉트를 골라 그룹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이외에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연습생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가 마련돼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걸 그룹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8회는 11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사진=‘프로듀스101’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