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이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2일(화)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쌈디&그레이와 장미여관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들은 “쌈디와 그레이가 클럽 분위기라면, 장미여관은 나이트클럽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랩 스킬은 기본이고 중저음의 보이스와 잘생긴 외모로도 잘 알려진 쌈디는 힙합계 외모 상위권에 속하지 않냐는 질문에 “20대엔 1등도 해봤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30대 이후부터는 내가 내려가고 그레이가 올라가더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육중완과 나란히 자리한 그레이를 보며 “육중완 마사지가 있다.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고 잘생겨보인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스스로 비주얼밴드임을 자청하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기타를 치기 전에는 한 번도 연애를 못 해봤지만, 기타를 잡고 나서는 여자가 끊이지 않았다”며 꽃미남 힙합 뮤지션에게 밀리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주얼만큼 음악성 또한 전혀 상반된 두 팀의 역주행송 대결 결과는 3월 22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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