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에 반대하고 나섰다.

11일 오후 서울 시청 앞에서 기독자유당 당원들과 배우 서정희가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서정희를 비롯한 기독자유당 당원들은 시청을 향해 시장 사퇴 구호를 외치며 올해에도 동성애 퀴어축제를 서울 광장에서 연다면 시장 사퇴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정희는 기독자유당 홍보 영상에 출연해 “가정이 깨지는 아픔을 겪었다. 간통죄 부활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해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게 됐다”며 “많은 국민이 간통죄 부활을 고대하고 있으며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우리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기독자유당을 지지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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