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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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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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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성유리




정우성 이정재가 손을 잡고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일화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과거 청룡영화제에 등장한 이정재가 정우성 연출작에 계약금 1만원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은 당시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시상에 나섰다.

20년 지기 절친인 정우성과 이정재의 등장에 객석은 환호했고, 정우성은 이정재에게 먼저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이정재는 “아침에 봤다”며 “여배우도 많은데 오늘 정우성과 시상하는지 몰랐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 역시 “상을 받으러 오는 줄 알았더니 주러 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정우성은 영화 연출과 제작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어떻게 나도 영화에 출연할 수 있겠냐”고 말했고, 정우성은 “중화 요리집에서 술 마시면서 만원에 출연하기로 한 것 기억이 안나냐”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는 “만원이 계약금이 되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아티스트 컴퍼니는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온 정우성과 이정재가 많은 대화와 심사숙고를 거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아티스트 컴퍼니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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