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윤종신은 27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봉서 선생님 덕분에 잘 웃어서 복이 왔나 봅니다.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구봉서 사진을 게재했다.

구봉서는 이날 오전 1시59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북한 평양 출신인 그는 1945년 악극단의 희극배우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다.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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