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가 ‘드라큘라’를 위해 빨간 머리로 변신했다.
김준수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드라큘라’(감독 데이비드 스완)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김준수는 빨간색 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환상적인 드라큘라를 변신하기 위해 빨간 머리를 했다”며 “극중 ‘프레쉬 블러드’라는 넘버가 있다. 백발이었던 드라큘라가 피를 마시고 젊어지는 과정을 표현하는 부분인데 단순하게 이 장면에서 흑발보다 붉은 색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 등이 출연하는 ‘드라큘라’는 오는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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