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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3일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김유정의 짧은 손 편지를 공개했다.

싸이더스 HQ 측은 3일 ‘사랑꾼 막내 MC 유정. 마지막 방송이라고 직접 준비한 스태프 분들을 위한 간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간단한 간식 3종 세트와 함께 김유정의 손편지가 담겨있었다.

김유정은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를 잊지마세요. 사랑해요. -인기가요 막내 유정이-’라는 글로 마지막 방송을 아쉬워했다.

한편, 김유정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에서 하차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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