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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이 해체설에 휘말린 가운데, 멤버 공민지의 SNS 게시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공민지는 2014년 ‘minzy21mz’이었던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21’이 삭제된 ‘minzy_mz’로 변경한 뒤, 프로필 자기 소개란에 썼던 ‘official 2NE1 minzy’에서 그룹명 2NE1을 삭제하고 ‘official minzy’라고 게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공민지의 2NE1 탈퇴설과 그룹 해체설에 대한 추측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공민지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고 아이디를 원래대로 복구했으며, 소속사 측은 “2NE1 해체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공민지가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는 등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곧 공식입장을 발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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