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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Y2K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비련’ ‘헤어진 후에’ ‘깊은 슬픔’ 등 반가운 슈가송들이 추억을 되새기는 가운데, 멤버 고재근이 혼자 출연해 아쉬움을 더했다.

Y2K는 고재근과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 형제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 당시 ‘꽃미남 밴드’로 큰 인기를 모은 마츠오 유이치, 코지 형제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고재근은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는 인디 쪽에서 활동한다. 시부야에서 ‘스완키 덩크’라는 밴드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공연하고 갔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방송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츠오 유이치, 코지 형제는 2007년 밴드 ‘스완키 덩크(SWANKY DANK)’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마츠오 유이치는 보컬과 기타 담당하고 있으며, 마츠오 코지는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다. 두 사람 외에 기타리스트 코타와 드러머 슌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세월을 잊은 ‘냉동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3월 홍대 롤링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스완키 덩크’는 오는 9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47개 현을 도는 전국투어도 준비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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