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생일을 맞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선행을 했다.

션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의 기부증서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션은 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생일을 기념해서 ALWAYS-GD에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특별한 선물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션은 “멋진 가수와 더 멋진 팬들의 의미있는 생일 기념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나눔은 우리나라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쓰인다. 루게릭 환우분들에게 너무나 큰 희망의 선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지용아 생일 축하해”라며 생일 축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드래곤의 팬클럽 ALWAYS-GD는 지드래곤의 생일인 8월 18일 승일희망재단에 9백만원을 기부했다.

또 다른 지드래곤의 팬클럽 ‘지디월드’는 이날 푸르메재단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에 818만원을 기부했다. 지디월드는 지난해에도 지드래곤의 생일에 맞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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