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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배우 설리가 손목 부상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다녀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녀의 SNS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설리는 평소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해왔기 때문.

응급실행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23일에도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설리의 얼굴을 두 컷으로 나눈 것으로 설리는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화가 난 듯한 설리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3일 전인 21일 올린 사진에선 밝은 얼굴이다. 당시 설리는 “의성씨 현희언니 사랑하는 두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김의성과 한 식당에서 코믹한 설정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이전에도 설리는 밝은 모습의 자신의 일상을 전해왔기에 갑작스러운 응급실행 소식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매니저와 동행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설리는 약 30분간 응급처치를 받고 X-레이 촬영을 한 뒤 귀가했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으로 들은 바가 없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걸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설리는 배우로 전향하며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는 이창동 영화감독의 차기작 ‘버닝’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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