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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가 SM과 이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배우 고아라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2003년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이옥림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성나정 역할을 만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로 스크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19일부터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 아로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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