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은 출연진이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지가 아니라 평범한 현지 친구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는 ‘외국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이수근 부자는 부탄으로, 30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하는 오연수는 이탈리아 레몬 농장으로 외사친을 만나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0살인 윤후는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생활한다. 윤후가 아빠 윤민수 없이 홀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현지 학교를 다니며 혼자 힘으로 새 학교에 적응하고 동갑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윤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좋은가봉가” “왜 때문에”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나의 외사친’은 오는 10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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