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가고 싶다는 김수현의 뜻에 따라 이날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도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다.
소속사 키이스트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입소 사진에는 삭발한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수현은 수많은 장병들 중 맨 앞 열에 서서 비장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현은 이날 경기 모처의 신병교육대로 입소, 국방의 의무 이행에 나선다. 김수현은 이 곳에서 5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를 배치 받아 복무하게 된다.
김수현은 21개월의 현역 복무를 마친 뒤 2019년 7월 22일 전역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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