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한 한국식당은 SNS에 “지난주 일요일 저녁 미소에 오신 아주 귀한 손님~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 두분의 신혼여행 중 미소에 식사 하시러 왔답니다. 저희 미소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Thank you!’라는 글이 적힌 송혜교의 사인과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쓴 송중기의 사인이 담겨 있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 12일로 기록돼 있다.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11월 2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후 SNS 등을 통해 두 사람을 포착한 사진과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쌀쌀한 스페인 날씨에 서로에게 꼭 붙어다니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고.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송중기가 매입,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이태원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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