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29)이 설 연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숙은 설날인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원 왕갈비 떡국! 아빠 최고! 수원은 갈비지. 엄청난 맛에 진짜 다 먹음요”라는 글과 함께 떡국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한 윷놀이, 제기차기 사진 등을 공개하며 화목한 분위기를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프로게이머 출신 이두희(36)와 공개 연애 중인 지숙은 앞서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지숙은 뭐든 열심히 한다. 사랑도 열심히 하고 있냐”는 질문에 “네. 신나게 하고 있다”며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에이’, ‘마하’, ‘텔 미 텔 미’, ‘선샤인’, ‘투 미’, ‘키스’, ‘가십 걸’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2016년 레인보우 해체 이후 솔로 앨범 발표, 예능 출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지난 2013년 tvN 예능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1세대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함께 게이머 에이전시인 ‘콩두컴퍼니’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고, 현재는 프로그래밍 교육기관인 소셜 벤처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