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행사 담당자가 투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7시 15분 경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행사 담당자 오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 씨는 판교 사고와 관련해 1시간 20분 간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바닥에 설치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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