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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설공주 유미가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가수 유미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봄처녀 씨스타 효린과 대결을 펼친 후 패한 뒤 눈물을 훔치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날 유미는 “사실 칭찬을 바랐다”면서 “이 나이에 이 정도 노래는 당연하게 되어 버렸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칭찬을 듣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발라드만 고집하지 말고 무엇이 됐던 음악을 재밌게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5대 가왕에는 음악대장이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백설공주 유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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