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고등학생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주인공 아버지에게 “어렸을 때부터 편하게 해주신 것 같다. 고등학생 때 갑자기 손을 대거나 하시면 아이가 반항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정시아는 “그럼 미리 해야 하는 건가요?”라며 질문했다.
이어서 정시아는 “우리 애도 요즘 말을 안 듣는다”며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김구라에게 육아 조언을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아버지는 교통사고와 아내의 다단계 빚으로 생계와 육아를 병행할 수 없어 두 아들을 고아원에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고아원 생활에 힘들었던 아들들이 고아원을 빠져나온 후 “가기 싫다. 집에 가고 싶다”고 애원하는데도 아이들을 품을 수 없던 속사정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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