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지원의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차 출국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하지원의 액션을 처음으로 엿볼 수 있다. 하지원은 드라마 ‘병원선’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오우삼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에 출국해서 공식기자회견과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오우삼 감독표 액션과 중국, 일본, 한국의 톱스타 장한위, 후쿠야마 마사하루 그리고 하지원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살인 누명을 쓴 도망자(장한위)와 그를 쫒는 특수경찰 (후쿠야마 마사하루) 그리고 베일에 가려진 암살단의 킬러 (하지원)등 범죄 액션 느와르 장르의 모든 것이 결집되었다. 특히 킬러역의 하지원이 강렬한 눈빛으로 유연한 액션을 선보이며 주연배우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맨헌트’는 9월 6일 베니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되며 8일 오우삼 감독과 하지원이 참석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이 있을 예정이다. 하지원은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차 오늘(6일) 오후에 출국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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