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공개된 ‘초터뷰’에는 영화 ‘강철비’의 두 주인공인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초등학생과 인터뷰한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초등학생의 엉뚱한 질문에 당황한 두 배우의 표정과 함께 친절한 답변을 해주는 모습이 담겨 재미를 주고 있다.
영상은 대기하고 있는 정우성과 곽도원에게 초등학생이 나타나 요구르트를 건네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기소개를 마친 초등학생이 “아저씨들은 누구세요?”라고 묻자, 곽도원은 “아저씨는 19금 영화만 해가지고...”라며 어색해했다.
이어 두 배우가 초등학생에게 “두 아저씨 중에 누가 더 잘 생겼어?”라고 물었고, 쉽게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어린 학생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곽도원의 진지한 모습과 반대로 정우성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우성 쏘 스윗...미쳤다”, “곽도원 당황한 표정 웃겨. 연기인 줄”, “초등학생 귀여워...나도 만나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딩고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a9mvreKDN8U&feature=youtu.be)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정우성과 곽도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하게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극이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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