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아이유는 18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시간의 바깥’은 1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아이유의 미니 5집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수록곡이다. 이민수 작곡가가 다시 한번 아이유의 컴백을 지원 사격했다.
아이유는 음원 정식 발매 전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한 이유에 대해 “오늘따라 시간이 안 가는 유애나에게 12pm 깜짝 선물 ‘시간의 바깥’ Full MV”라고 밝혔다.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의 히트곡 ‘너랑 나’와 동일한 세계관으로 구성됐다. ‘너랑 나’의 매개체가 됐던 익숙한 소품들과 함께 전작 뮤직비디오 속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이현우가 등장한다.
이현우는 군 전역 후 첫 행보를 아이유와 함께하며 ‘너랑 나’ 때보다 한층 더 성숙한 모습과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애절한 감정 연기, 달달한 눈빛으로 마주 보거나 흥겹게 춤을 추는 연기를 소화했다. 이현우뿐 아니라 황수아 감독 등 ‘너랑 나’를 함께 작업한 제작 스태프 및 출연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유의 신보는 18일 공개된다. 타이틀곡은 ‘Blueming(블루밍)’으로 결정됐다. 이번 앨범은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아이유의 또 다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라는 전언.
한편 아이유는 11월 광주, 인천, 부산에서 투어 콘서트 ‘Love, poe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11월 23~24일 서울 공연을 남겨 두고 있다. 12월부터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사진 = 카카오엠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