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그는 지난 13일 무릎 수술이후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재활 치료에만 열중하고 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새 영화 ‘디 데이’(가제)의 촬영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 영화의 한 제작진은 “최근 잇따른 소문으로 우리도 향후 일정을 짜는데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장동건 씨가 사생활과 작품외 활동으로 촬영에 지장을 주는 성격이 절대 아니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동건의 신상과 관련된 소문들이 줄을 잇고 있는 배경에 대해 영화계의 한 지인은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그 만큼 뜨겁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며 “사생활과 관련해 뭔가 확실하게 결정되기 전까지는 말과 행동을 극도로 절제하는 특유의 성격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준기자 wh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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