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일본진출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카라 역시 11일 일본데뷔 싱글 ‘미스터’를 발매하면서 당일 오리콘 데일리싱글차트에서 5위에 올라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이날 오후에는 일본 시부야에서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라이브 공연을 펼쳐 일본팬들을 열광시켰다. 약 3000명의 팬들이 집결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당초 30분간 예정됐던 무대는 3분만에 종료됐다. 두 그룹의 선전은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오리콘 뉴스 등 주요 언론을 통해서도 비중있게 소개됐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