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급상승중인 SBS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미주역으로 조민우(주상욱)와 ‘우주커플’로 불리며 애틋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음(25)이 눈물 연기의 애로를 토로했다.

이어 “요즘 제 연기의 대부분이 눈물연기인데 눈물이 말라 안약을 넣다 보니 눈동자에 ‘기스’가 난 것 같다”면서 “매일 눈물을 흘리니 어떤 때는 일시적으로 앞이 안 보이기도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때문에 이틀에 한번꼴로 안과를 찾고 있다. 황정음은 “의사선생님이 눈물을 너무 흘려서 눈물샘이 말랐을 정도라고 하더라”며 규칙적인 치료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래도 연기 의욕은 넘쳤다. “앞으로 눈물연기를 할 때는 한번에 끝내야겠다.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NG가 계속 나더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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