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교제를 시작했고 2년 후인 2009년에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 평소에는 국제전화로, 이정현의 홍콩 방문으로 교제를 이어왔다.
이정현은 2009년 교제 사실을 언론에 밝히면서 “믿음과 신뢰 속에서 편안한 사이로 만나고 있으며, 착하고 성실하고 자수성가한 사람”이라고 남자친구를 소개했었다.또 그 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외국에 있어도 직접 찾아간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사랑이 열정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정현은 최근 한 연예매체에서 “(남자친구를)자주 못 본다. 본 지 오래 됐다.”고 밝혀 불거진 결별설에 무게를 더했다.
한편 이정현은 최근 박찬욱·박찬경 형제가 함께 연출한 단편영화 ‘파란만장’에 출연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돼 주목을 받은 이 영화는 지난 20일 폐막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단편 경쟁부문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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