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이드 측은 “이번 일은 무씨가 별거 중에 한현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한 행동”이라며 무씨는 중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일반인이라고 전했다.
무씨가 갑자기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사건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몰랐다고 한다. 한현정이 한국에서 그렇게 유명한 가수인지도 몰랐고 이후 한·중 양국간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 명예훼손을 해 한현정에게 피해를 준 점과 양국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며 “현재 무씨와 한현정은 부부 사이의 화해를 하고 서로 피해를 준 점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현정의 행보에 관련해 스타메이드 측은 “현재 한현정은 중국에서 의류사업에 많은 지장을 받았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잠시나마 힘들었던 점들을 정리하고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한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추후 입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스타메이드 측은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현정이 우리에게 연락을 취했다. 현재 몸이 아파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면서 ‘중국에서 남자친구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너무 집착이 심하고 성격이 안 맞아 헤어지려고 하자 남자친구가 여권을 빼앗고 감금 폭행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중국의 한 일간지 난팡더우스바오(남방도시보)가 지난달 26일 인터넷 판에서 지난해 3월 한현정과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한 중국인의 말을 인용해 ‘한국 여인이 나를 속이고 2000만 위안(약 33억 9000만원)을 빼돌려 도주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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