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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대적인 커플 교체가 예고됐다.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 커플이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와 신예 여배우들의 4대4 미팅에서 탄생할 전망이다.

슈퍼주니어의 은혁, 동해, 성민, 규현은 최근 여배우들과 4대4 미팅을 가졌다. 여기서 짝이 성사된 멤버들이 앞으로 데이트 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새로운 커플의 탄생 여부가 결정되는 것.

MBC 관계자는 “정확히 몇 커플이 나올지 모르지만, 미팅에서는 두 팀이 짝이 됐다. 데이트 등 연애 과정을 보여주면서 새로 탄생한 커플이 ‘우결’에 고정 커플로 합류한다”면서 “새로운 커플들이 들어가면서 ‘우결’ 커플들이 물갈이가 될 것이다. 박소현-김원준 커플과 이장우-함은정 커플이 조만간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우결’에 합류한 이특-강소라 커플도 강소라가 이달말부터 KBS2 ‘드림하이2’에 나서는데다 파트너인 이특이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프로그램 하차가 예정돼 있기도 하다.

’우결’의 한 제작진은 “다만 현재 출연중인 커플들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고, 특정 그룹 멤버들만 대거 출연하면 그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시작을 해보고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커플들의 교체 시점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 방송에서는 이특-강소라 커플이 결혼 4개월 만에 드디어 신혼집을 마련한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이특과 강소라는 ‘신혼생활 상황극’을 보여주는 등 깨소금 신혼부부 놀이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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