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5년여동안 정들었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은지원은 2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1박 2일’을 떠난 배경으로 “5년동안 초딩 캐릭터를 해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철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악동같은 내 캐릭터의 한계가 보였다”고 말했다.
’1박 2일’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부모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이 모두 동의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전한 은지원은 “나를 가장 잘 아는 건 내자신이다. 내 능력이 여기까지”라면서 “하차에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다”고 솔직히 밝혔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