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은 4일 오후 취재진과 인터뷰 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생각 있냐”는 질문을 받자 “생각 있다”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의 오랜 팬이다. 멤버들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참 좋더라.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현재 언론 노조 파업으로 결방 중인 ‘무한도전’ 이야기를 꺼내며 앞으로 계속 시청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SBS ‘런닝맨’도 잘어울리겠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런닝맨’도 좋다”며 거듭 예능 출연 의지를 보였다. 지난달 22일 SBS ‘패션왕’ 종영 후 숨을 고르고 있는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매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 ‘고지전’ ‘건축학개론’ 등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연기파 배우다. 드라마 ‘패션왕’에서는 재벌 2세 정재혁 역을 맡아 신세경-유아인-권유리와 사각 로맨스를 펼쳤고, 현재 영화 ‘점쟁이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여름 개봉 예정.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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