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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아프리카의 정글로 간다.

에릭<br>스포츠서울


에릭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2’의 제작진과 만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행에 합류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에릭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에릭이 ‘정글의 법칙2’에 신화를 대표해 가는 걸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신화 관련 일정이 있어서 이를 조율하고 합류여부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 데뷔해 14년된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리더인 에릭은 JTBC ‘신화방송’을 통해 편안한 예능인으로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14년간 신화를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한 만큼 아프리카 정글에서 생존기를 다룰 ‘정글의 법칙2’에서도 무대위에서의 화려한 모습 대신 인간적인 면모로 감동과 재미를 안겨주게 된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에릭과 함께 동고동락할 ‘병만족’은 기존 멤버인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과 새 멤버 2AM의 정진운, 전혜빈으로, 오는 21일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2’는 지난 8일 ‘바누아투편’을 마쳤고 오는 15일부터 배우 이태곤이 합류한 시베리아 툰드라편을 방송한다.

한편 4년만에 컴백한 신화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아시아투어를 마치며 10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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