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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설’로 진땀을 빼고 있는 티아라가 화영 없이 방송 무대를 이어 갔다.

티아라는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가가요’에서 화영의 빈자리를 나머지 멤버들이 채우며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첫 부분은 은정이 불렀고, 중간 랩은 효민이 대신하며 화영의 분량을 메웠다. 이날 티아라의 무대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왕따설’의 주인공 화영은 다리 부상으로 불참했다.

티아라
화영의 ‘왕따설’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 서지 못하면서 제기됐다. 때맞춰 보람이 화영을 트위터에서 ‘언팔로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 티아라의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30일 “티아라 사태에 관련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심재걸 기자 shim@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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