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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호흡을 맞춘 서인국과 정은지가 추석을 맞아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를 위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호흡을 맞춘 서인국과 정은지가 추석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송편을 권하고 있다. <br>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호흡을 맞춘 서인국과 정은지가 추석을 맞아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를 위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여러분, 추석 연휴에 송편도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케이블 tvN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로 큰 사랑을 받은 ‘응칠커플’ 서인국과 정은지가 추석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파스텔톤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사람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송편을 권했다.

’응칠’에서 윤윤제와 정시원으로 티격태격 소꿉친구에서 짝사랑의 터널을 지나 사랑에 골인한 두 사람은 방송 내내 2030여심을 흔들며 쑥 성장했다. 두 사람은 “연기 초보인 저희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빌어요”라고 인사했다. 극중 자연스러운 부산사투리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두 사람은 올 추석 연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과 ‘응칠’ 재방송 등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서인국은 ‘응칠’ 종영후 곧장 MBC 새 주말극 ‘아들 녀석들’에서 바람둥이 막내아들로 변신했으며 정은지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활동무대를 넓힌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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