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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50)가 24살 연하의 새 애인과 열애 중이다.
데미무어


29일(현지시각) 오전 미국의 주요 연예매체들은 일제히 “데미무어가 26살의 미술상 비토 슈나벨과 교제 중이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어와 슈나벨은 최근 인도에서 열린 나오미 캠벨의 50번째 생일파티에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 스킨십을 하거나 다정하게 춤을 추는 등 애정을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데미 무어의 마음을 훔친 비토가 연상녀와 교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가 21살 때 44살의 호주 슈퍼모델 엘 맥퍼슨과 만났으며, 지난 2010년에는 9살 연상의 리브 타일러와 교제해 화제가 됐다.

데미무어의 열애 소식에 국외네티즌들은 “데미 무어의 매력은 대체 뭘까?”, “제발 제 나이에 맞는 남자를 만나라고!”, “또 시작이네”, “57살인 무어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도 27살 여자친구랑 사귀는데 뭐 어때?”, “데미 무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배우 애쉬튼 커처(34)와 16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커처의 외도로 지난해 11월 6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이다원 인턴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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