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MBC, 제작 연기…연내 방송 불발

MBC 드라마 ‘대장금’의 속편 제작이 연기됐다. 최소한 연내 방송은 물건너갔다.

2003~2004년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 ‘대장금’ 이후 10년 만에 후속편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br>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MBC 관계자는 11일 “드라마 ‘대장금2’의 제작이 연기됐다. 올해는 방송되지 않겠지만 ‘대장금2’ 제작과 관련된 논의는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장금2’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야경꾼일지’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대장금2’의 제작은 전편 ‘대장금’ 주연 배우 이영애가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을 고사하면서 제작이 지연돼 왔다. 아직까지 ‘대장금2’의 감독과 제작진, 출연 배우들의 라인업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장금’은 2003년부터 약 1년동안 방송되면서 최고 시청률 55.5%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전세계 90여 개국에 수출돼 ‘드라마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