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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현수가 故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애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지현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몇시간 전에 따뜻하게 손 잡고 있었잖아.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거지. 형 미안한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러니까 한 번만 한 번만 더 애기해줘. 정말 안 울께”라는 글을 올렸다.
지현수는 2006년부터 신해철과 함께 넥스트로 활동하며 음악적 교류를 지속했다. 지현수는 최근까지도 신해철과 음악적으로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