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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발표한 탤런트 고은미(39)가 과거 웨딩 전문 잡지 <웨딩21>과의 화보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브라이드로 변신한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고은미는 2008년 웨딩드레스 브랜드 클라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첼로를 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챙이 큰 모자를 레이스천으로 살짝 동여 맨 채 은은한 금빛 비즈와 자수 레이스 상의와 풍성한 러플로 구성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고은미는 몽환적인 표정과 포즈로 인형같은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은미는 오는 5월 1년 5개월 가량 교제를 한 8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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