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방탄소년단도 2관왕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5관왕을 차지했다.

2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에 발표된 ‘제2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아시아 부문), ‘베스트 뮤직비디오’(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아시아 부문: 동방신기 앨범 2장 선정) 등 4개 부문에서 총 5관왕에 등극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5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매년 한 해 동안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지난 1년간의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량 실적을 기준으로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녀시대도 ‘올해의 앨범’(아시아 부문)과 ‘올해의 노래 바이 다운로드’(아시아 부문) 등 2관왕을 기록했다.

또 ‘베스트 3 신인’(아시아 부문)상은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빅스가 차지했으며 그중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신인’(아시아 부문)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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