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일본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 예고편이 공개됐다.
트랜스젠더 댄서인 ‘엔젤’과 그의 친구 ‘마나미’ 사이에는 ‘사요코’라는 딸이 하나 있다. 마나미는 동네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하며 혼자 딸을 키우지만, 술집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곧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다.
사요코는 망해가는 엄마의 가게를 살리기 위해 가짜 트랜스젠더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엄마의 친구이자 자신의 아빠인 엔젤에게 도움을 청한다.
영화는 트랜스젠더 아빠 엔젤과 술집 마담 엄마 마나미, 딸 사요코가 작은 술집을 무대로 펼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딸의 이름을 딴 술집 ‘사요코’의 위기로 다시 뭉치게 된 가족이 가게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가짜 트랜스젠더가 된 사요코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흐른다. 조금은 이상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이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케 한다.
일본 신인감독상인 신도가네토상에 빛나는 하라 케이노스케 감독의 화제작 ‘아빠는 나의 여신’은 일본의 연기파 배우인 스도 리사, 야스다 켄,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배우 후지모토 이즈미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3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2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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