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30일 자신의 SNS에 ‘#womensupportingwomen(위민 서포팅 위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흑백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게시물은 단순히 일상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다.
‘#womensupportingwomen’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흑백사진을 게시하는 것은 터키의 여성 인권 문제를 세계에 알리려는 시도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터키에서 가정폭력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500여 명이 살해되는 등 ‘여성 살해 범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국가로 집계됐다.
이런 현실을 알리고자 배우 이민정, 가수 가희 등 국내 연예인들도 동참하고 있고 클라라도 여기에 힘을 보탠 것.
이어 그는 “All women are beautiful♥(모든 여자는 아름답다)”라면서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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